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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다던 ‘플래닛 82’ 가짜 나노기술로 358억 챙겨
2005년 11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. 코스닥 상장기업 플래닛82는 ‘나노 이미지 센서 칩’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. 이 업체는 2003년 전자부품연구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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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nvestment in stocks] “오너들의 재테크에 동참하라”
세계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대기업 오너라면 챙겨야 할 일가친척이 한둘이 아닐 게 분명하다. 그렇다고 그 많은 식구에게 무작정 돈을 퍼줄 수는 없는 노릇. 대신 주식을 나눠주면 우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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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 in & out] 손댔다 하면 대박! 주식갑부 합류
재벌 2·3세는 다르다. 이들이 손대는 것은 십중팔구 수십~수백%의 수익률을 기록한다. 이들은 재복을 타고난 것일까? 아니면 주가예측 능력이 있는 것일까?코스닥시장은 최근 재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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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 내리면 이자 챙기고 주가 오르면 차익 챙기고 CB의 매력
‘로또 사는 격이다’. 지난달 30일 청약을 마감한 미래에셋증권 전환사채(CB) 투자를 두고 시장에서 오갔던 말이다. 이 때문인지 당초 모집 금액(4550억원)의 16배가 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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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런 버핏이 극찬한 전자공시시스템 ‘다트’ IT 국제 품질 인증 받아
25일 방한한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(일명 다트, dart.fss.or.kr)이 최근 IT 서비스 분야의 국제 품질 기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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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승연 회장, 지분 정리로 759억 현금화
한화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.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보유 중인 한화증권 지분 전량(187만2199주, 5.01%)을 계열사인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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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입경제] 평균연봉 1억…증권사도 ‘신의 직장’
'신이 내린' 직장보다 더 나은 곳이 있다. 증권사다. 최소한 급여만 놓고 보자면 그렇다.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6회계연도(2006년 4월∼2007년 3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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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자원 개발 정보 인터넷서 쉽게 캔다
해외 자원개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나왔다. 산업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해외 자원개발사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정보공개 시스템을 서비스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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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이 내린 직장] ① 한번 들어가면 그야말로 ‘天國 ’
요즘 언론에 ‘신이 내린 직장’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. 시니컬한 표현이지만 여기에는 ‘좋은 직장’에 대한 부러움과 질시가 깔려 있다. 극심한 취업난 속에 ‘신이 내린 직장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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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벌가 회장 '사모님'들 내조서 외조로
내조에 전념하느라 그룹 경영과는 거리를 뒀던 재벌가 회장 부인들 중 계열사의 공식직함(임원 등)을 맡으며 전면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. 재계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사회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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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적공시 예고제 있으나마나 … 발표일 미리 알린 곳 4%뿐
금융감독원이 기업 실적발표 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올 들어 도입한 실적공시 예고 제도가 상장사들의 호응 부족으로 유명무실 해지고 있다. 22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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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종 펀드들, 외국인 빈 자리 메우며 버팀목 구실
외국인이 올 들어서 거래소 시장에서만 10조 원 가까이 팔아치웠지만 지수는 꿋꿋이 버텼다. 지난해 말 1379.37로 마감한 코스피 지수가 30일 1356.11을 기록, 1.69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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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동건, 열달간 CF로 42억
배우 장동건 67억8600만원, 배우 하지원 50억5700만원, 탤런트 박은혜 5억4000만원…. 베일 속에 감춰져 있던 연예인들의 수입 내역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. 이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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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미소! 중기취업] 상. 우리기업은 '자부심'을 생산합니다
네트워크 전문 중소기업 인성정보의 3년차 영업사원인 이형준씨가 자신이 판매하는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올 하반기 대기업 채용시장은 여전히 '낙타가 바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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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선동 S-Oil 회장, 한 곳서 15년 대표이사
주요 상장기업을 이끄는 전문 경영인 중 가장 오래 대표이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은 S-Oil 김선동 회장(63)과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(67)인 것으로 파악됐다. 또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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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닥 14개사, 공정공시 않고 반기보고서로만 알려
공정공시 없이 반기보고서를 통해서만 적자전환 사실을 밝히는 코스닥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 투자자 입장에선 공정공시만 보지 말고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투자한 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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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'새 5%룰' 투자위축론 쑥 들어가
특정 기업의 주식을 5% 이상 갖고 있는 대주주의 신고의무를 강화한 대량보유주식 보고제도(새 5%룰)가 도입된 뒤 외국인 큰손들이 한국증시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. 5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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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거품의 악몽' 재연되나
바이오 테마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. 최근 한달 새 조아제약이 152% 급등하는 등 50% 이상 오른 바이오.제약주가 수두룩하다. 의약품 업종지수는 7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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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산 2조원 넘는 기업집단' 계열사, 비상장회사도 공시 의무화
다음달 1일부터 자산 규모 2조원을 넘는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비상장 계열사들은 지배구조 상황과 재무구조 변화 등을 공시해야 한다.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'비상장회사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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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싸다고 덥석'… 상장폐지 경계령
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. 증권선물거래소는 29일 업필과 창민테크가 재무상태가 좋지않아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제시를 거부당해 다음달 12일과 13일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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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전! 연말 취업… 대기업 못잖은 중기 20여곳 공채
대기업 못지 않은 연봉과 근무조건을 갖춘 중견.중소기업들이 연말까지 사람을 뽑는다. 20일 인크루트 등 온라인 취업정보업체에 따르면 연말까지 사람을 채용하는 중견.중소기업이 1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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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냐 M&A냐 목적 택일해야
앞으로 특정기업의 주식을 5% 이상 보유하는 투자자는 보유 목적을 공시할 때 단순투자나 인수.합병(M&A)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. 5일 금융감독원은 현행 '5% 룰'을 악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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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스닥 공시] 디이시스 外
▶디이시스=이창근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권 양도를 위해 보유주식 1백52만주(33.05%)를 장외에서 매도▶현대정보기술=금융감독원과 27억원 규모의 전자공시시스템(dart) 백업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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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닷컴 대주주 줄줄이 코스닥 갑부로
코스닥 '백만장자'의 서열이 인터넷업체 대주주들로 재편되고 있다. 지난 2~3년간 '닷컴 버블'(인터넷 기업 주식의 과열현상)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포털.휴대전화 동영상